소개
라이너 크니지아(Reiner Knizia)의 1992년에 만든 보드게임입니다. 플레이어가 미술품을 경매를 진행해 볼 수 있는 신선한 게임입니다. 모던아트 보드게임은 게임 안에서 경매의 네 가지 종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한국판의 경우에는과 세계판 카드 70장에 더해서 국내의 신사임당, 겸제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추사 김정희의 작품 카드 70장까지 있습니다. 게임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플레이어는 세계에서 아주 유명한 미술관의 관장입니다. 당신은 젊고 유망한 미술작가들의 작품 여럿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작가가 유명해진다면, 당신이 가진 그들의 작품은 경매에서 어마어마한 값에 낙찰될 것이다. 다만 다른 유명 미술관장들도 이 다섯 명의 화가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당신의 생각보다 빠르게 작가들은 주목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당신의 목표는 단 하나. 당신의 경매기술을 통해서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은 돈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구성품
구성품으로는 스코어 보드 1매 그림 카드 70점 (라이트 메탈 12점, 요코 13점, 크리스틴 P. 14점, 카를 지터 15점, 크립토 16점) 미술관 스크린 5장 돈 칩 5종류 여러 장 시장가 마커 12장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게임의 준비 와 진행
그림 카드를 섞은 후 플레이어은 카드를 서로 나누게 됩니다. 게임은 총 4회차의 경매를 진행하며, 각각의 시즌에 지급되는 카드 수는 플레이어 수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각 개인이 가진 그림 카드는 자신의 순서에 경매인이 되어 걸 수 있다. 시즌이 끝나더라도 남는 카드는 다음 회차 경매에서 이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플레이어는 $100,000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스크린을 가져온 후 가진 돈을 그 안에 가리고 상대방이 못보게끔 합니다. 소유자금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다른 플레이어에게 비공개로 두어야 합니다. 경매에는 총 다섯 가지의 룰이 존재합니다. 공개 입찰 - Open Auction 더하기 모양이 그려져 있는 카드가 공개입찰에 해당됩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경매 방식입니다. 순서와는 상관 없이 오름차순으로 부르는 게 값이고, 경매인이 이 과정에서 관리를 하면 됩니다. 경매인 자신도 입찰할 수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비공개 입찰 - Secret Auction 검은색 동그라미 모양의 카드가 이에 해당됩니다. 경매인을 포함한 모든 플레이어가 비공개로 단 1회 만 입찰할수가 있습니다. 희망하는 입찰가 만큼의 돈 칩을 손에 쥔 후 플레이이어들이 동시에 공개해 가장 많은 돈으로 입찰한 플레이어가 그림을 가집니다. 그림을 원하지 않아도 무조건 경매에 참여는 해야 합니다 만약 같은 금액을 제시한 경우가 생기면 경매인 자신이 가장 우선권을 가지고, 그 다음으로 시계방향으로 가까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가지게 됩니다. 고정가 경매 - Fixed Price Auction 달러 표시가 있는 카드가 이에 해당합니다. 경매인이 처음부터 낙찰가를 정해두고 그림을 경매에 부치게 되며 경매인의 기준 시계방향으로 구매 의사를 묻고 그것에 응찰하면 바로 그림을 구매합니다. 만약 아니라면 다음 플레이어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그러나 누구도 그림에 대해 응찰하지 않는다면 경매인 본인이 처음에 불렀던 낙찰가를 지불하고 그림을 사야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경매인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 보다 높게 낙찰가를 부를수 없습니다. 일주 경매 - Once Around Auction 화살표가 여러방향으로 둘러져 있는 모양이 있는 카드가 이에 해당합니다. 경매인 기준 왼쪽 플레이어부터 순차적으로 단 한 번씩만 입찰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직전에 입찰한 플레이어보다 큰 가격으로 입찰하거나 패스하거나 두가지 행동만 가능합니다. 경매인은 가장 마지막에 입찰할 권리를 가지고 경매인의 순서를 마치면 바로 경매를 마치게 됩니다. 가장 경매인에게 유리한 경매방식입니다. 이중 경매 - Double Auction = 등호 모양이 있는 카드가 이에 해당합니다. 경매 방식은 아니고, 이 카드를 내면 같은 화가의 다른 카드 하나를 추가로 내서 두 작품을 함께 경매에 올릴 수 있습니다. 단, 두 번째 카드는 이중 경매가 아닌 다른 경매 방식을 가져야 되고 두 번째 카드의 경매 방식에 따라 두 그림에 입찰하게 됩니다. 만약에 이 카드를 사용해서 나온 두 번째 카드가 시즌 종료 조건에 해당하는 한 화가의 다섯 번째 그림이 된다면 두 그림 모두 경매에 부쳐지지 않고 바로 시즌이 종료가 됩니다. 그리고 이 카드 자체가 다섯 번째 그림이라면, 두 번째 그림과는 관계없이 뭐고 시즌이 끝나게 됩니다. 한 번에 한 작가의 두 그림을 가질 수 있는 경매이기 떄문에, 높은 가치를 가진 작가의 그림이 나온다면 플레이어간 경쟁을 심하게 부추길 수 있는 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