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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쿼리도 소개 특징 고도의 수 싸움이 필요한 게임

by 망고망고1117 2023. 10. 16.

쿼리도 보드게임

쿼리도 게임소개

쿼리도 보드게임은 디자이너 Mirko Marchesi가 만들었습니다. 발매사는 Gigamic사에서 1997년도에 발매 했습니다. 게임 플레이 인원은 2~4 입니다. 기본적으로는 2인 게임입니다. 평균적으로 플레이시간은 15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매우 짧고 룰이 단순해서 아이들과 플레이하기 매우 좋은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에서는 연령 8세 이상이라고 되어있지만 게임 룰이 매우 쉽고 단순하기 때문에 5~6세도 가능합니다. 한 게임으로 기본적으로 2인 게임이며 룰이나 다른것을 변형하도록 해서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보통 3인 게임은 한 명이 상대방이 없어서 게임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인으로 플레이는 잘 하지 않습니다. 2명으로 했을 때 심리 싸움이 많이 필요하고 게임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 합니다. 게임은 각 플레이어가 주어진 사람 모양을 하고 있는 말을 가지며 상대방 진영으로 보내면 먼저 보낸 사람이 이기게 되는 비교적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내 말로 가는 경로를 방해할 수 도 있으며 그 반대로 역으로 상대방에게 속아주는 척 하면서 상대방을 묶어두고 나만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쿼리도를 만약 숙련자들끼리 플레이를 한하면 여러가지 방해공작과 최소한 5~7수를 앞서는 매우 대단한 사고 능력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둑처럼 수 싸움이 있기때문에 수싸움이 능한 플레이어가 이게임을 잘 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징

이 쿼리도게임 룰은 매우 심플합니다. 적정 연령이 왜 6세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인데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작 게임 안에 들어가면 정말로 고도의 심리전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심리가 많이 작용하는 아발론보다 더 심할 정도라고 어떤 플레이어들은 말합니다. 그런고로 아이들과 게임을 하다 아이가 게임을 잘하는경우 아이가 매우 대단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게임을 좀 알게 되면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결코 농담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6~7세 아이가 30~40대의 '완성된 지능' 을 전략형 게임에서 이겼다는 것이 결코 평범한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경우는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여튼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룰이 심플한 만큼 더욱 다양하고 고도의 전술을 게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게임의 가장 특별한 점이라고 할수 있을 것 입니다. 간단한 만큼 상대방의 수를 읽어 상대방에게 패배를 안겨주는 일은 기본이고 최소 3~4수 앞만 바라보더라도 게임 상에서 승리하기위한 충분한 위치를 점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입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플레이어는 상대방에게 그만큼 허수를 내놓고 상대방은 자신의 의중을 들키지 않게 몰래 자신의 수를 진행시키는게 중요한 핵심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전략 게임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이 게임의 룰이 심플한 만큼 쿼리도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이다.

구성품

9 X 9 모양의 메인 보드판과 장애물 20개씩 각각 플레이어 10개씩, 4인 플레이시 각각 5개로 나누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메인 말 4개와 상대방을 방해할 목적으로 설치하는 장애물을 고정시켜줄 고무판 으로 구성품이 이루어져있습니다. 고무 재질을 제외하면 구성품이 대부분 원목 재질이라 플레이 하지 않고 그냥 잘 올려만 둬도 인테리어 장식품의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게임시에는 진행에 불편함을 없게하기 위해서 네모 칸 밑에 소형 자석이나 메인 말 밑에 고무를 달아 좀 고정을 시켜줬으면 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원목 재질이 좀 민들민들하기에 잘 미끄러지는것이 약간의 흠이라면 흠입니다.

게임진행

서로 플레이어가 번갈아가며 차례가 돌아가게 되며, 본인 차례에는 다음 2가지 행동 중 1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1. 자신의 말을 상, 하, 좌, 우 중 1방향을 선택해서 1칸을 움직입니다. 대각선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진행방향에 상대방의 말이 있다면 그 말을 뛰어넘을 수 가 있습니다.
2. 장애물 하나를 원하는 곳에 설치합니다. 단, 이 때 장애물이 설치되면서 어느 말이든 가둬버리면 안되는 것이 룰입니다. 즉 어느 지점에 장애물을 두는 것으로 플레이어가 목적지로 가는 게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 지점에는 장애물을 놔둘수 없는 것입니다.

상대방과 이 행동을 계속 반복하면서, 나의 말을 먼저 반대쪽 줄 끝의 어느 칸에든 보낸 쪽이 승리하게 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