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클의 소개
기존의 루미큐브나 스크래블같은 보드게임보다 더욱더 단순화시켜 새롭게 만든 타일 기반 보드게임입니다. Susan McKinley Ross 가 디자인한 이 게임은 아주 작은 완구류 회사였던 마인드웨어(MindWare)의 회사 레벨을 몇단게 올려버린 성공적인 보드게임입니다. 아동 두뇌개발을 위한 완구류 회사였는데 남는 블록으로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어 놓은 게임이 이 마인드웨어 회사의 큰 매출을을 책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2006년 발매 된 이게임은 2~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주 단순한 게임성과 적당하고 적절한 전략성이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크게 어필되어 두뇌 교육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숙련된 보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쿼클은 잠시 쉬거나 몸풀기혹은 쉬어가는 게임으로 쓰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딱 아이들 장난감에 쓰이는 나무 재질의 타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쿼클 타일 108장, 주머니 1개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6가지 모양과 6가지 색 으로 이루어진 36개의 타일이 3세트로 총 108 개 입니다. 쉽게 생각해 보자면 루미큐브의 숫자가 모양으로 바뀐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모양이 같은 것끼리, 색깔이 같은 것끼리 연결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준비 및 진행
1. 선 정하기
- 주머니에서 각자 타일 6개씩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당연히 플레이어가 가지고 온 타일은 비공개로 안보이게 둡니다.
- 각 플레이어들은 모양이 같은 것, 색깔이 같은 것이 최대 몇 개가 있는지 말하게 됩니다
-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타일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가운데에 해당 타일을 내려놓으면서 선 플레이어가 정해지게 됩니다.
- 선 플레이어는 타일을 등록한 이후에 다시 핸드의 타일이 6개가 될 때까지 블럭을 가지고 옵니다.
2. 타일 배치
- 선 플레이어가 배치한 타일을 기본으로 해서 어떤 방향이든 연결할 수 있는 타일이 자기한테 있으면 붙이면 되는 게임입니다
- 반드시 바닥에 있는 타일에 한 줄로 연결해야 한다. 방향은 플레이어 임의대로 정할 수 있지만, 다른 속성의 타일과 연결되지 않는 방향으로 한다.
- 바닥에 있는 타일과 모양 또는 색깔에서 같은 속성을 지닌 타일이어야 한다. 단, 두 속성이 모두 같은 타일은 안 된다 예) 빨간 동그라미가 있는 줄에 빨간 동그라미를 붙일 수는 없지만, 파란 동그라미나 초록 동그라미는 한 줄로 붙일 수 있습니다
- 한 번에 여러 타일을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같은 줄에만 한꺼번에 놓을 수 있다
- 쓴 타일 만큼 주머니에서 타일을 보충한다. 핸드에는 항상 타일이 6개가 있어야 한다. 주머니 속에 타일이 더 이상 없으면 보충하지 않는다.
3. 점수 계산
- 바닥의 타일에 자신의 타일을 연결하면 그 줄이 놓인 타일 개수만큼 점수를 받는다. 이때 기존에 놓인 타일 개수도 포함합니다. 예시로 만약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동그라미가 놓여있던 줄에 다른 칼라인 보라색, 초록색 동그라미를 연결하면 총 5점을 받게 되는 구조인 것 입니다.
- 만약에 플레이어가 놓은 타일이 가로줄과 세로줄의 속성을 두가지 모두 만족하게 된다면 가로줄과 세로줄의 점수를 합산하여 받는다.
- 타일 6개로 만들어진 한 줄을 완성하면 쿼클을 선언하고 보너스 6점을 받게 되며 6개를 완성해서 6점을 받고 보너스 6점을 받아 총 12점을 받습니다.
- 주머니의 타일이 모두 떨어진 상황에서 한 플레이어가 자신 핸드의 타일을 모두 내려놓으면 게임이 끝나고, 게임을 끝낸 플레이어가 보너스 6점을 받습니다.
- 최종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점수는 플레이어의 매 턴마다 합산되는 점수로 계산하여야 하기 때문에 점수를 기록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의 특징과 장접
쿼클은 단순한 게임성 덕분에 보드게임 입문자들에게는 추천해줄수있는 매우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어의 수학적인 사고능력을 굉장히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는 지능발달이나 수학적 개념을 잡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게임이 될것입니다. 나무 블록 컴포넌트도 큼직한 크기 아이들의 안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웨어 회사 자체가 완구류를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기본적인 것에 매우 충실한 편입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남는시간에 모여 앉아 가볍게 즐기기에도 결코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