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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더보스 협잡류 보드게임 소개와 진행

by 망고망고1117 2023. 10. 12.

소개

각 플레이어가 돌아가며 보스 역할을 하여 정해진 배당금을 다같이 협상을 통해 분배하여 가장 많은 투자수익을 올리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러한 분배 비율은 보스의 마음대로이므로 플레이어 스스로가 더 많이 자신의 것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현장을 지켜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분위기를 달굴 수 있는 게임입니다. 아임더 보스의 디자이너는 Sid Sackson 발매사 Schmidt Spiele로 최초에는 독일어판으로 나왔습니다. 발매년도는 1994년이며 인원 3 ~ 6명 이나 5인이나 6인을 추천합니다 평균 플레이 시간은 한시간 가량 소요가 됩니다.
게임보드 1개
투자자(Investor)카드 6장
영향력(Influence)카드 98장
거래타일 15개
달러마커 1개
주사위 1개
돈카드 110장

영향력 카드란 무엇인가

영향력 카드는 5가지의 종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가족카드는 거래에서 투자자카드로 대체가 가능한 카드입니다. 그러나 거래에서 최종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경우 다시 회수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카드 입니다.
여행카드는 카드에 그려진 투자자 또는 그 투자자의 일가족을 여행 보내 거래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고 싶을때 사용되는 카드입니다.
고용카드는 고용카드 3장을 모아서 한 번에 사용하게되면 투자자를 고용하여 플레이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일가족 카드는 고용이 불가능 합니다. 이 카드는 다른 카드들과는 다르게 효과가 영구적으로 지속됩니다.
보스카드는 해당 거래의 보스를 자신으로 바꿉니다. 이때의 순서도 최종적으로 보스카드를 사용한 플레이어의 턴이 됩니다.
스톱카드는 여행카드,보스카드,고용카드 3장 의 효과를 무효화시킵니다. 일가족카드나 다른 스톱카드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게임 준비와 진행

게임 준비와 진행 각각의 플레이어는 임의로 투자자카드를 1장씩 받게됩니다. 영향력카드들은 잘 섞어 5장씩 앞면이 보이지 않도록 받고 난 후 남은 카드더미는 게임보드 중앙에 절대로 앞면이 보이지 않도록 쌓아 놓습니다. 거래타일은 1번 타일이 꼭대기에 오고 15번 타일이 밑바닥에 오도록 번호순대로 정렬하여 게임보드 정 중앙에 쌓아 놓습니다. 플레이어들에게 돈은 나누어 주지 않고 진행합니다. 플레이어 1인을 은행장으로 정하고 알파벳 순서로 가장 빠른 투자자카드를 가진 플레이어를 시작 플레이어로 정한 후, 그 오른쪽에 앉은 플레이어가 달러마커를 집어 게임보드의 원하는 칸에 놓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가 되면 주사위를 던져서 달러마커를 이동시킨 다음, 두 가지 중 하나의 행동을 선택하여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칸에 거래를 개시하거나 또는 영향력 카드 세 장을 받기 (12장을 넘겨 받게 되면, 초과한 장수만큼 버린다) 위의 행동들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고, 이전에 멈춰있던 자리에서 즉시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차례가 끝나면, 보스 플레이어의 왼쪽 옆 사람의 차례가 된다 게임의 종료 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번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 입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가진 세력가가 포함되고, 거래의 크기도 적당한 곳에서 거래를 개시하면 주도권을 가지고 협상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전부 정하는 보스니까요. 다만, 영향력 카드는 보스의 권한마저 뺏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그냥 거래가 아수라장이 되고 텐션은 우주 끝까지 올라갑니다. 이렇게 목이 쉬도록 진행하다가 누군가 10번째 거래 성사를 시키면, 거래 타일을 뒤집어 표시된 숫자가 나올 때마다 게임을 끝내야 합니다. 만약 직전 보스가 주사위를 굴려 해당 타일 뒤에 표기된 주사위 눈이 나오면 즉시 게임이 종료되고 돈이 가장 많은 사람이 이깁니다. 아니라면 게임을 계속 진행하면 됩니다.

게임 전략

규칙서에는 세력가가 일개 ‘투자자’로, 대신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촌 카드는 우리가 자주 쓰지도 않는 ‘일족’이라는 단어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아임더보스는 직관적으로 규칙을 잘 이해해 이를 빠르게 생각 기반에 깔고 협잡 판에 끼어드는 게 핵심인 만큼, 가능한 한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게임 설명을 진행하는 것부터가 전략의 시작입니다. 그다음이 바로, 협잡의 정수가 필요한 때입니다. ‘영원한 아군과 적군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적시에 이해관계를 잘 따져 태세 전환을 해야 하죠.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판돈이 훅훅 늘어나기 때문에, 초반에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인망과 덕을 미리 쌓는 전략 또한 좋은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아임더보스는 게임의 치명적인 딜레마가 모든 플레이어에게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큰 거래를 혼자 먹을 수는 없다는 사실. 누군가는 거래에 끼워줘야 이 거래에 난동을 부리지 않습니다. 입을 늘릴수록 안전하겠지만, 보상이 적어져 오히려 불만이 생길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입을 줄이면, 이 거래에 포함되지 않는 플레이어는 거래 파투를 유도할 것입니다. 위 딜레마를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게 만드는 영향력 카드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전황을 순식간에 바꾸거든요. 카드 패 개수는 본인의 힘과 직결되므로 잘 관리하며 다른 사람들과 보조도 적절히 맞춰야 합니다. 혼자 영향력 카드를 다 써버려서 방어도 못 하고, 실속도 못 챙기고, 세력가는 뺏기고 그러지 않게 조심하세요. 변형 룰이 아닌 기본 룰로 플레이한다면 보스가 바뀔 때마다 진행 순서도 바뀌어 카드 수급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한번 꼬이면 계속 꼬일 수도 있어요!